"설거지한 그릇은 바로 찬장에 넣어야 깔끔하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압니다

설거지를 마치면 건조대가 꽉 차 보여서 물기가 남은 그릇을 바로 찬장에 넣는 집이 많습니다. 보기에는 깔끔하지만, 이렇게 하면 오히려 찬장 안이 눅눅해지고 그릇에 냄새가 뱁니다.

물기 있는 그릇은 습기를 가둡니다

젖은 그릇을 겹쳐 넣으면 그릇 사이와 찬장 안에 습기가 갇혀 마르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쿰쿰한 냄새가 나고, 찬장 구석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건조대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그릇은 건조대에 엎어 두고 바람이 통하게 간격을 띄워 완전히 말린 뒤 넣는 게 좋습니다. 급하다고 행주로 닦으면 행주에 있던 세균이 그릇으로 옮을 수 있으니, 깨끗한 마른 행주를 쓰거나 자연 건조를 합니다.

건조대 물받침도 비웁니다

그릇만큼 건조대 아래 물받침도 중요합니다. 고인 물을 며칠 두면 물때와 냄새가 생기니 설거지 후 물받침을 비우고 가끔 씻어 말립니다.

정리하면 젖은 그릇은 바로 넣지 않기, 건조대에서 완전히 말리기, 물받침 자주 비우기. 조금 기다렸다 넣는 것만으로 찬장 냄새가 줄어듭니다. 오늘 설거지 뒤에는 그릇을 한 시간만 더 말려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