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유리 “연인과 이별+조기 폐경 위기…터널로 들어가는 기분”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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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시험관 시술을 한 이유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사유리가 강남, 정인, 한그루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유리는 한국살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추석맞이 파티를 열었다.
사유리는 "명절에 집으로 절친들을 초대하는 건 처음이다. 제대로 음식을 대접해서 모이는 거라 설렌다. 한국에 18년 살면서 (절친들을) 초대한 일이 없었던 걸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는 종종 절친들을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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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사유리가 강남, 정인, 한그루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유리는 한국살이 18년 만에 처음으로 추석맞이 파티를 열었다. 사유리는 “명절에 집으로 절친들을 초대하는 건 처음이다. 제대로 음식을 대접해서 모이는 거라 설렌다. 한국에 18년 살면서 (절친들을) 초대한 일이 없었던 걸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는 종종 절친들을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요즘 아들 젠이 ‘아빠는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 거짓말할 수 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아빠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했다.
이를 듣던 강남이 “어쩌다가 혼자 낳을 결심을 했냐”고 묻자 사유리는 “너무 사랑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남자친구에게 계속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가 내게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결혼하자고 하는 건 폭력’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만 만나자고 했다. 사실은 차였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자마자 소개팅에 나가서 다른 남자를 만나는 걸 못 하겠더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런데 아이는 빨리 갖고 싶었다. 그때 나이가 이미 37~38세였다”고 회상했다.
사유리는 “생리가 불규칙해져서 산부인과에 가서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너무 안 좋아 지금 바로 아이를 가지지 않으면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터널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죽어야 후회가 없을 것 같더라. 예전에는 언제든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못 가질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해 시험관 시술을 서둘렀다”고 시험관 시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가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줬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 있었다. 정자를 선택할 수 있다. 정자 기증자의 어렸을 때 사진을 보고 고른다. 알레르기 정보도 미리 알려준다. EQ, IQ도 볼 수 있다. 잘생기고 똑똑한 정자는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다 똑같다”고 설명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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