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성한 제주 여행!"... 7월 꼭 가봐야하는 제주 축제 TOP4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주도! 4계절 언제 가도 좋지만 푸르고 싱그러운 제주도가 가장 빛나는 계절은 여름이 아닐까합니다. 여름 제주는 해변부터 오름까지 가볼만한 곳들이 많지만 이런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축제 역시 제주 곳곳에서 개최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7월 꼭 가봐야하는 제주 축제들을 모아 소개해려하는데요. 여름 제주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축제들이 가득하니 제주 여행시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제주민속촌 메밀꽃축제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제주민속촌 - 2024.06.21 ~ 2024.07.07 - 성인 15,000원 / 경로 13,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1,000원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30% 할인 )

전국 메밀 생산량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제주에서는 매년 여름 흰 메밀꽃들이 만개를 하며 한 여름에 눈이 온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메밀철을 맞이 해 제주민속촌에서는 6월 21일(금)부터 7월 7일까지 “제주민속촌 메밀꽃축제-제주초가 꽃마당전”를 개최합니다.

메밀꽃 축제기간에 민속촌을 방문하면 제주초가를 배경으로 새하얗게 만개한 메밀꽃을 만나 볼 수 있고 곳곳에 설치된 감성포토존에서 사진을 흰 메밀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잔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 6월 29, 30일에는 페이스 페인팅과 삐에로 풍선 아트 공연도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며 축제기간 내 <제주민속체험 축제>도 진행되고 있으니 함께 즐기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2981 헬스케어타운 일원- 축제 기간: 2024.07.12 ~ 2024.07.14- 무료

여름을 대표하는 노란 해바라기 축제도 제주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 영청동 해바라기 축제는 매년 한라산 중턱 아래 야생화와 함께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에서 개최됩니다.

영천동은 나비박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곤충학자 석주명이 발자취의 영향으로 ‘나비 마을＇이라 불리는 영천동은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제주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여름철 만발하는 해바라기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올해 영천동 해바라기축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되며 축제 기간 내 해바라기 버스킹, 콘서트, 노래자랑등이 진행 예정이며 해바라기 공방, 공작소,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예정입니다.

또 무엇보다 야간 개장으로 저녁 9시까지 진행 중이니 작열하는 태양을 피해 7월 제주 여행 야간 명소로도 추천드립니다.

삼양 검은모래축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8길 13-6 (삼양일동)- 축제 기간 : 2024.07.19 ~ 2024.07.20 - 무료

삼양검은모래축제는 제주도 내에서도 특별한 검은 모래를 만나볼 수 있는 삼양검음모래 해변에서 매년 진행되는 제주도 대표적인 여름축제입니다. 올해로 제 19회를 맞이한 제주 삼양검은 모래축제에서는 검은 모래를 활용한검은모래 찜질 및 걷기 등을 체험부터 검은 모래를 이용해 모래 조각 작품들이 기대되는 축제입니다.

또 해수욕장 바로 앞 푸른 제주 바다에서는 서핑, 요트, 비치사커 등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더불어 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7월 제주 여행시 꼭 방문해야하는 제주 7월 축제입니다.

마노르블랑 수국축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2100번길 46 - 축제 기간 : 2024.04.10 ~ 2024.08.31- 성인 : 6천원 초등학생~고등학생 : 4천원

여름 제주하면 빼먹을 수 없는 제주 수국 역시 제주 전역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종달리 수국길, 현애원, 수국 카페들도 많지만 제주 내에서도 다채로운 수국과 환상적인 뷰를 조망하시고싶으신 분들께는 제주 마노르블랑 수국 축제를 추천드립니다.

마노르블랑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정원이 아름다운 수목원,식물원 겸 카페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럽 수국축제를 진행 중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