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서교림, 한국여자오픈 첫날부터 격돌 [KLPGA 메이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6)과 투어 강자로 급부상한 서교림(20)이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무대 오프닝 라운드에서 정면 샷 대결을 벌인다.
박현경과 서교림은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의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첫째 날 같은 조에 편성되었고, 11일 오후 1시 9분에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1·6,663야드) 1번홀에서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 오수민(18)과 나란히 티오프한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2019년 데뷔한 KLPGA 투어에서 8승을 쌓았다. 2020년 메이저 대회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이듬해 제43회 KL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현경은 앞서 한국여자오픈과는 우승 인연이 없었다.
박현경은 데뷔 후 루키 시즌인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출전이며, 앞서 2021년 준우승과 지난해 공동 7위로 두 차례 톱10 성적을 냈다; 2019년 공동 24위, 2020년 공동 33위, 2021년 단독 2위, 2022년 공동 36위, 2023년 공동 12위, 2024년 공동 49위, 2025년 공동 7위.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2년차 서교림은 2025년 한국여자오픈에서 공동 16위로 마쳤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한 2023년에는 컷 탈락했으며, 이번이 본 대회 세 번째 출격이다.
US여자오픈 원정에서 본선 진출이 불발된 오수민은 이번 주 반등을 기대한다. 앞서 한국여자오픈에선 2023년과 2024년 연속 컷 탈락한 뒤 작년에 공동 36위로 처음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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