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부부, 압구정 아파트 70억 매수

김다예, 박수홍 부부. 사진| 김다예 SNS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를 역대 최고가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해 11월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약 51평) 규모의 아파트를 70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는 지난해 8월 기록된 직전 최고가(67억 원)를 넘어선 금액으로,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한 것이다.

지난 10일 잔금을 치르며 소유권 이전을 마친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해당 아파트를 공동명의(각 50% 지분)로 소유했다. 또한, 박수홍 명의로 채권 최고액 30억 원의 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 25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약 45억 원의 자기자금을 투입해 주택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 일대는 현재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신현대아파트 또한 최고 70층, 2600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계획이다. 용적률 300%가 적용되면서 최고 250m 높이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2021년 혼인신고 후 202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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