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 포르투갈 국대 은퇴 선언 "내년이 내 마지막 월드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포르투갈 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내년 월드컵 때 내 나이는 41세가 된다. 큰 대회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축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지난 25년간 축구선수로 뛰었고 많은 것을 이뤘다. 여러 클럽과 대표팀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웠고, 그 점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살아갈 것이다"라며 은퇴를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뛰며 주류 무대인 유럽에서 메시와 함께 최고의 스타로 뛰어 왔다.

현재 사우디아리비아에서 뛰고 있지만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경기력과 몸상태를 유지 중이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월드컵 우승 트로피다. 숙명의 라이벌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반면 호날두는 아직 우승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