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올해 임단협 요구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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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하고 교섭 준비에 나섰다.
29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노조)에 따르면 제110차 임시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사측에 전달할 요구안을 확정했다.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이번 요구안은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당한 요구"라며 "다양한 현장 조합원의 요구를 반영한 만큼 흔들림 없는 자세로 쟁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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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노조)에 따르면 제110차 임시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사측에 전달할 요구안을 확정했다. 먼저 임금 체계와 관련해 기본급 14만9천 원 인상과 성과급 3천만 원(비정규직 포함) 지급 등이 담겼다.
또 회사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소형 SUV(코드명 9B) 후속 차량 배정 ▶ 미래차 및 차세대 엔진 생산 배정 등을 특별 요구안으로 채택했다.
노조는 북미 수출 편중 타파와 내수 불안정성을 해소키 위해 올해 하반기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와 슈퍼크루즈 등 프리미엄 기술 도입을 촉구했다. 또 내수 시장 10% 회복 방안 마련과 수출 시장 다각화, 회사 이익잉여금 50% 이상 국내 재투자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노조는 노동시간 단축과 적정 현장 인력 유지를 위해 점심시간 20분 연장과 오는 2027년까지의 주 4.5일제 도입 로드맵 마련 등을 제시했다. 정비기술센터와 하이테크센터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키 위해 노사동수 공동위원회 설치, 정비 물량 최우선 확보 등도 요구안에 담았다.
단위별 별도 요구안에는 ▶한국지엠 공급망 지속가능 위원회 신설 ▶간접 고용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정년 연장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노조는 다음 달 중순 사측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이번 요구안은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당한 요구"라며 "다양한 현장 조합원의 요구를 반영한 만큼 흔들림 없는 자세로 쟁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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