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칸 뛰어들며 "자리 찜"…차량·여성 신경전에 "누가 먼저?"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맡는 기준은 차가 먼저일까요, 사람이 먼저일까요? 또 이 문제로 황당한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주차 자리 몸으로 찜한 여성'입니다.

블랙박스 차량이 빈 주차 칸을 향해 돌고 있습니다.

마침 차량 한 대가 빠져나가면서 빈자리 하나가 나는 듯싶은데요.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여성 한 명이 후다닥 달려오더니 주차 자리를 선점합니다.

당황한 운전자가 경적을 울렸지만, 여성은 꿈쩍하지 않고 "여기 올 차가 있다"며 버티는데요.

결국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는 여성과 주차하려는 운전자 사이에 한동안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버티던 여성은 차가 천천히 후진하며 주차를 시도하자 마지못해 물러났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네, 옛날에나 통하던 짓" "주차장에선 차가 먼저다, 모르면 외웁시다" "주차장 자리 맡기에 대한 과태료 규정을 만들자"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