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포르쉐 타며 임대주택 산다…'고가 차량' 입주민 수백 명

2024. 10. 3.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3일) 첫 소식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은데요, 공공임대주택에 살면서 입주 기준을 넘는 고가의 차량을 보유한 입주민이 수백 명에 달한다고요? 네, 현재 LH가 제공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311명이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을 가지고 있고 이중에 135명은 고가의 수입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고가 차량을 보유한 입주민 중 271명은 최초 입주 연도가 지난 1월 5일 이전이어서 고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도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재계약이 가능한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첫 소식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은데요, 공공임대주택에 살면서 입주 기준을 넘는 고가의 차량을 보유한 입주민이 수백 명에 달한다고요?

네, 현재 LH가 제공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중 311명이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을 가지고 있고 이중에 135명은 고가의 수입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민은 1억 8000만 원에 이르는 SUV를 갖고 있었는데요.

LH는 임대아파트 자격 기준은 소득과 함께 세대 보유 차량의 합산가액이 3천708만 원 이하로 돼 있지만 제도상 허점 때문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LH는 올해 1월 5일을 기준일로 그 이전 입주자는 차량가액 초과 시 1회에 한해 재계약을 허용하고, 이후 입주자는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습니다.

하지만 현재 고가 차량을 보유한 입주민 중 271명은 최초 입주 연도가 지난 1월 5일 이전이어서 고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도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재계약이 가능한데요.

이들 271명 중 76명은 최대 2028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