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중 한 명이 연락을 끊었습니다" 다시 잇고 싶을 때 3가지

형제와 연락이 끊긴 지 몇 해가 지난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먼저 전화하기도 어렵고, 그냥 두기도 마음이 불편하시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풀린다는 말은 대체로 맞지 않습니다. 끊긴 관계는 누군가 먼저 움직여야 이어집니다. 다시 잇고 싶을 때 정해둘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3. 옳고 그름을 다시 꺼내지 않는다

연락이 끊긴 이유를 따지기 시작하면 대화는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관계 회복 연구에서도 사과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판단을 미루는 태도라고 봅니다. 첫 연락에서는 지난 일을 한 문장도 꺼내지 마십시오.

2. 용건 없는 연락을 먼저 만든다

부모 제사나 명절처럼 안 갈 수 없는 자리에서 처음 마주치면 서로 방어부터 하게 됩니다. 아무 일 없을 때 짧게 보내는 문자가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사진 한 장, 안부 한 줄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1. 답이 없어도 끊지 않는다

한 번 보내고 답이 없으면 대부분 여기서 포기합니다. 그런데 끊긴 관계는 상대가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두세 달에 한 번, 답을 기대하지 않는 연락을 남겨두십시오.

그럼 무엇부터 하면 될까요

세 가지를 다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지난 일을 한 줄도 쓰지 않은 문자 하나만 보내보십시오. 그것만으로 문이 반쯤 열립니다.

연락이 끊긴 사이에도 형제는 바뀌지 않습니다. 먼저 손을 내민 쪽이 나중에 후회가 적습니다.

출처 : '관계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