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사람 하나 없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에게 악플을 달던 악플러의 정체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오랜 기간 자신을 괴롭혀 온 악플러의 정체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다예는 9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와 관련된 법적 대응 결과를 알리며, 해당 악플러가 박수홍의 형수와 절친한 친구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김다예는 "과거 피해자 기사마다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리던 악플러의 정체를 기억하시나요? 고소 후 밝혀진 결과, 이 악플러는 횡령 피고인인 형수의 절친한 친구로 드러났습니다"라며 사건의 경과를 전했다.

이어 "검찰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되어 4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형수 친구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까지 진행되었고, 결국 벌금이 600만 원으로 증액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김다예는 악플러가 법정에서 '나는 박수홍 형수와 유튜버 김용호를 믿었을 뿐'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다예는 "김용호는 재판에서 박수홍 형수를 증인으로 신청하며 '형수와 그 친구의 제보를 믿었다'고 주장했다"며 "이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 결국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이번 사건은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를 겨냥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김다예는 오랜 시간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으며, 이에 따른 정신적 피해를 겪어 왔다고 알려져 있다.

김다예는 악플러와의 법적 공방 끝에 이번 결과를 통해 정의가 실현된 것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그 후 2022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녀는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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