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젠슨 황 입에선 마이크론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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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7일 장 중 꺾였다.
장 중 5만73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상승분을 반납한 데 이어 하락 전환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전날보다 1.1%(2200원) 내린 19만7600원을 나타냈다.
황 CEO 발표 이후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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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7일 장 중 꺾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차세대 제품을 공개하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메모리 반도체를 탑재했다고 밝히면서 실망한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식은 7일 오후 1시 40분 코스피시장에서 5만58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0.18%(100원) 내렸다. 장 중 5만73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상승분을 반납한 데 이어 하락 전환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전날보다 1.1%(2200원) 내린 19만7600원을 나타냈다. 장 초반 20만6500원까지 뛰며 ’20만닉스’에 복귀하기도 했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황 CEO의 발표가 분기점이 됐다. 황 CEO는 6일(현지시각) CES 2025 기조연설 중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을 탑재한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론의 GDDR7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황 CEO 발표 이후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엔비디아가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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