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 필요한 이유 드러났다'…유벤투스, 21살 신예에 농락 당한 후 완패

김종국 기자 2025. 10. 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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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즈/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벤투스가 코모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유벤투스는 19일 이탈리아 코모에서 열린 2025-26시즌 세리에A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유벤투스는 이날 패배로 3승3무1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코모는 유벤투스를 꺾고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코모를 상대로 다비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일디즈와 콘세이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튀랑, 로카텔리, 코프메이너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캄비아소, 켈리, 루가니, 칼루루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그레고리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코모는 경기시작 4분 만에 캠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캠프는 코즈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코모는 후반 34분 파즈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파즈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코모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유로스포르트는 유벤투스전 승리를 이끈 파즈의 활약에 대해 '선제골 상황에서 훌륭한 어시스트를 했다. 볼을 터치할 때마다 홈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추가골은 힘과 기술이 겸비된 걸작이었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역시 '파즈는 또 한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반면 코모에 완패를 당한 유벤투스는 혹평을 받았다. 이탈리아 매체 판타칼치오 등은 '유벤투스의 투도르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다. 유벤투스는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지난 9월 인터밀란에 4-3 승리를 거둔 이후 승리가 없다. 코모전 패배는 투도르 감독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언급했다.

코모의 21살 신예 파즈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수비 공략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6골을 실점하는 등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유벤투스는 최근 김민재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지난 15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고 유벤투스와 AC밀란이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 문제는 김민재의 연봉 900만유로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탈리아로 복귀해 다시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세리에A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나폴리에서 잊을 수 없는 2022-23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아시아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와 함께 독일로 떠났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시장에 나왔던 김민재는 두 달 안에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1월에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다'며 '유벤투스와 AC밀란이 김민재 영입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슈크리니아르 영입에도 관심이 있고 브리머의 부상 공백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꾸준한 상황에서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19일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여전히 얇지만 이적설은 끊이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이적시장 막바지 무렵 선수단이 너무 얇다는 이야기가 많았다'며 '이적설이 제기된 후보 중 한 명은 김민재다. 김민재는 요나단 타와 우파메카노의 뒤를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세 번째 센터백이다. 자연스럽게 루머는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을 고려조차 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백업 선수 역할을 맡고 있지만 김민재의 열정과 헌신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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