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첫 학기 교육 결실 전시회 개최

김유진 기자 2026. 6. 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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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자율전공학부 ‘한양YK인터칼리지’가 2026학년도 신입생의 첫 학기 융합 교육 결실을 선보이는 행사를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Provotype(프로보타입) 2026 : 변화를 시작하는 질문, WHY?’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서울캠퍼스 YK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전시 첫날인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오픈 행사에는 이기정 총장과 단과대 명칭에 이름을 헌정한 이용기 A&E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치열하게 고민한 작품들을 둘러보고, 질의응답(Q&A)을 포함해 대학 융합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이 답을 무한히 생성해 내는 시대에 대학 교육이 길러야 할 진짜 역량은 ‘잘 정리된 답’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사고력’이라는 문제의식 아래, 관객들에게 “왜 이 문제인가(Why?)”를 도발적으로 되묻는 자리로 기획됐다.

한양YK인터칼리지 1학년 교육과정은 기존 대학의 전공 중심 커리큘럼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학문별 지식을 순차적으로 암기하는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회 현상을 중심으로 수학적·시스템적·디자인적·데이터적 사고법을 동시에 작동시키는 다층적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한양대 한양YK인터칼리지는 학과 간 장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을 설계해 나가는 혁신적인 자율전공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양YK인터칼리지는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발맞춘 다학제적 융합 교육과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통합적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용기 이사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단과대 명칭에 최초로 기부자 이름을 넣었다. 이는 대학과 후원자가 공유하는 사회적 가치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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