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걱정된다면, 난방비 아끼고 싶다면 이렇게!
🏠 부동산 길잡이
이제 점점 훌쩍 오른 난방비로 관리비 걱정이 시작될 텐데요. 그래서 '관리비 줄이는 꿀팁' 들어갑니다.
외출 시 꺼, 말아?
매년 반복되는 계절인데도 헷갈립니다. 외출할 때 보일러를 꺼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보일러를 사용 안하면 당연히 돈이 안 들지만 집에 돌아오면 다시 켜야 하잖아요. 그럼 다시 온도를 데우는 데 에너지 소비가 더 들게 됩니다. 외출 시 '외출모드'로 전환하거나, 실내온도보다 낮은 온도로 유지해 놓는 것이 더 유리해요.
집에 있을 땐?
집에 있을 때는 '실내 적정온도'에 맞춰야 돈을 절약할 수 있는데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예요. 근데 이 정도 맞추면 살짝 으스스해요. 그래서 대개 23~24℃로 올리는데, 이게 우리 인체의 최적온도기 때문이에요.
즉 난방비를 줄이려면, 18~20℃로 맞추되 내복과 실내복 등을 입어서 체감 온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죠. 그럼 전기료 월 6530원(26.2kWh)을 아낀다고 해요.
만약 나혼자산다의 작은 평수다(10평대), 그럼 보일러 온도를 최대치로 높인 후 점차 온도를 낮추는 것도 방법이에요. 잔열로 유지하는 거죠. 그리고 보일러와 가습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가습기를 틀면 공기 중 습도가 올라가 방이 빨리 따뜻해지고 온기도 오래 가요.
아! 또 하나 팁! 전기장판 온도를 강에서 약으로 한단계만 낮춰 사용해도 월 1760원(16.7kWh)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혜택 좀 받아볼까?
오래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바로 [여기]에서 신청하면, 일반 가구는 10만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는 6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요.
아, 만약 저소득층에서 특정 제품(경동나비엔, 귀뚜라미)을 선택하면 해당 보일러 제조·판매사에서 자부담액을 지원해 무상으로 교체도 가능해요. wow!
그리고 에너지 아껴 마일리지 쌓는 방법도 있어요.
서울시민만 받을 수 있는 '에코 마일리지 제도'인데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직전 2년 동기간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면 결과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해요.
📚 부동산 용어풀이
'다가구주택 vs. 다세대주택'
다가구 주택은 단독소유이며 분양이 불가(건물이 1인 소유), 다세대주택은 세대 별 주인이 다르고 분양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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