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 부인 췌장암 사망 …사별 5개월 만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4. 2. 29. 09:33
[동아닷컴]

‘마구’로 통하는 너클볼 전문 투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고(故) 팀 웨이크필드의 부인 스테이시 웨이크필드가 세상을 떠났다. 남편과 사별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고인의 가족은 웨이크필드가 몸담았던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그녀가 남편이 57세의 나이로 사망한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수요일(현지시각 28일) 매사추세츠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53세.
유가족은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췌장암으로 여겨진다.
AP통신에 따르면 웨이크필드의 레드삭스 동료였던 커트 실링은 작년 9월 한 팟캐스트에서 웨이크필드 부부가 모두 암 진단을 받았으며 팀은 뇌종양, 스테이시는 췌장암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웨이크필드 부부에 대한 응원이 쏟아졌고, 실링이 허락 없이 이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200년 결혼한 웨이크필드 부부는 두 자녀를 뒀다.

웨이크필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너클볼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9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해 2010년 레드삭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200승 180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레드삭스에서만 통산 186승을 올렸다. 2004년 레드삭스가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때도 맹활약 했다.
부부는 생전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다. 레드삭스 재단을 포함한 여러 자산단체를 위해 기금 모금 운동을 펼쳤고,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일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동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블랙핑크 제니, 과감한 언더웨어 화보…완벽 몸매 [화보]
- 고속도로 갓길 변사 사건…악마도 고개 저을 범인의 만행 (용감한 형사들3)
- 홍진영 확 달라진 분위기… 발라드 신곡 ‘봄’ 발매 [DA:투데이]
- 장예원 자산 공개? 결국 발끈 “뺨 맞을래요?” (다까바)
- 박슬기, 이서진 ‘츤데레’ 에피소드→박보검 미담 공개 (라스)[TV종합]
- ‘아빠 어디가’ 성준X성빈 폭풍 성장 훈훈…공대생X발레리나 근황
- 레드벨벳 예리, 의외의 건강미…탄탄 코어 감탄만
- ‘결혼식 준비’ 전현무, 새 가족 맞았다…부모님도 대만족 (나혼자산다)
- 김다영 “♥배성재, 우리 엄마와 11살 차”…결혼 반대 걱정 (전현무계획3)
- ‘심은하 닮은꼴’ 윤승림 감독 “미친 여자라 생각해도 괜찮아” (사당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