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의 외국인 타자, 연봉 5만 달러의 충격
리베라토 선수는 2025시즌을 5만 달러, 약 6800만 원의 연봉으로 한화에서 뛰고 있다. 이는 외국인 타자 평균 연봉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사실상 생활비 수준에 가깝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는 선수에게 이 같은 대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퍼포먼스는 리그 상위권, 대우는 하위권
현재 리베라토는 한화의 중심타자이자 리그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홈런, 장타, 결정적 타점까지 모두 책임지는 모습에 팬들은 “어떻게 이 정도 연봉으로 이 정도 활약을 하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구단의 대우는 여전히 따라오지 않고 있다.

치킨 포장 목격담, 상징적 장면으로 확산
최근 커뮤니티에 리베라토 선수가 혼자 치킨을 포장해가는 장면이 포착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는 단순한 ‘검소함’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스스로 저평가된 선수로 여기는 것 같다”는 해석까지 나오며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외국인 선수 처우, 이래도 괜찮은가
리베라토처럼 실력 있는 선수를 저가에 데려오는 ‘가성비’ 전략은 효과적일 수 있지만, 이는 선수의 자존감과 KBO의 위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리베라토가 대체 불가능한 활약을 이어가는 지금, 구단이 이에 걸맞는 처우를 해주지 않는다면 문제다.

한국행 단기 계약의 불신 심화될 수도
이번 사례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한국은 단기 계약만 하고 대우는 안 해준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 장기적으로 우수 외국인 자원 유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KBO 리그의 신뢰와 브랜드 가치에도 타격이 갈 수 있다. 개선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