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3박 4일 여행코스 (+일정,경비,픽업샌딩 꿀팁)
추워진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듯한 동남아 휴양지가 있습니다. 바로 필리핀 보라카이인데요. 보라카이는 연중 온화한 날씨로 특히 겨울철에가면 덥지도않고 습하지도 않다고 합니다.
보라카이는 세계 3대 해변이라는 보라카이 화이트해변부터 스노클링과 다이빙, 패들보트까지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뿐만아니라 동남아의 맛있는 과일 코코넛, 망고 디저트와 각종 해산물을 3박 4일 동안 총 100만원 이하에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겨울 보라카이로 떠나보시는 어떠신가요?
보라카이 픽업샌딩
보라카이는 섬까지 들어가는 과정이 복잡하기로도 유명합니다. 필리핀 칼리보공항에 도착한 후 차량을 이용해 선착장으로 이동한 후 배를 타고 보라카이섬으로 들어가야합니다.
막상 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칼리보 공항에서 섬으로 어떻게 들어갈지 생각보다 막막하실 건데요. 이때 추천드리는 방법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겁니다.
이미 국내 여행사이트에서 다양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프라이빗한 픽업차량을 예약하는 방법과 보다 저렴한 픽업 버스가 일반적인 방법이니 일정과 일행 컨디션에 맞게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화이트 비치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해변이라 할 수 있는 화이트 비치는 4km 길이의 산호모래로 구성돼 있는 해변입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 해변을 중심으로 보라카이에서 가장 핫한 구역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해변 마사지, 축제, 쇼핑, 레스토랑, 카페, 각종 해양 레저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이트 비치는 크게 스테이션 1, 스테이션 2, 스테이션 3 구역으로 나뉘어지는 스테이션 1,2,3 구역이 도보 30분이면 왔다갔다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가장 먼저 스테이션 1은 고급스러운 빌라나 펍,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분포한 구역으로 가장 북적이는 구역입니다. 스테이션 2는 보라카이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위치로 디몰(D Mall) 이란 쇼핑몰이 있어 다양한 맛집과 길거리 음식, 각종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션 3은 스테이션 2에 비해 가장 한적한 지역으로 개인적으로 이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코마마
필리핀 보라카이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하는 디저트는 바로 코코마마인데요. 테이크아웃전문점인 이 곳은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코코넛 껍질에 아이스크림을 담아주는게 특징입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기호에 맞는 각종 견과류나 과일, 젤리등을 곁들여 먹는 디저트로 화이트해변을 돌아다니면 코코넛껍질을 들고다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레드크랩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시 꼭 먹어야하는 레드크랩은 이미 유명한데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레드크랩을 양념에 버무린 레드크랩은 중독성이 강합니다.
특히 블랙페퍼크랩, 칠리새우 조합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또 모닝글로리, 갈릭라이스 역시 사이드로 꼭 주문해야합니다. 가격은 2명이서 대략 7만원정도나오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맛이라고합니다.
선셋 세일링 투어
세계 3대 휴양지로 손꼽히는 보라카이는 석양도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하이트 비치에서 지는 석양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 석양을 100% 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선셋 세일링을 추천드립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요트를 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유유자적 즐기는 석양은 해변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란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호핑투어
보라카이의 바다를 좀 더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호핑투어'를 추천드립니다. 호핑투어는 신청하면 하룻동안 배를 타고 화이트 비치 주변을 이동하며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액티비티는 스노클링으로 바닷물이 투명해 모든 해양 생물체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카약, 미끄럼틀, 다이빙, 패들 보트, 낚시 등 원하는 모든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호핑투어를 신청하면 다양한 엑티비티 포함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식사와 간식도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으실겁니다.
dmall
보라카이의 대표 번화가인 디몰은 이곳의 랜드마크인 벌룬 휠 관람차를 중심으로 늘어선 야외 상점가인데요.
보라카이를 상징하는 쇼핑센터답게 레스토랑, 카페, 마트, 기념품숍, 마사지숍 등 여행객들이 찾을 법한 모든 상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디몰 입구 쪽에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맛집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또 버짓마트는 디몰에서 유명한 기념품 쇼핑마트로 마지막날 다시 한 번 들려서 기념품을 사고 가시면 좋습니다.
발할라
보라카이의 스테이크 맛집은 발할라는 디몰 안쪽에 있어 디몰 쇼핑을 한 뒤 식사를 하기 좋은 곳입니다. 발할라는 스테이크 맛집이라 다양한 스테이크가 있는데요.
특히 티본스테이크와 필레미뇽 스테이크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잘 구워진 육즙가득한 스테이크를 먹으며 산미구엘 맥주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합니다.
마사지
신나게 물놀이를 한 뒤 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마사지가 빠질 수 없는데요. 보라카이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대 이상의 마사지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고급스러운 럭셔리 마사지숍부터 비교적 부담 없는 로컬 마사지숍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함은 물론, 태반, 스톤, 오일, 타이, 꿀, 와인 등 보라카이만의 이색적인 마사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버그카 체험
보라카이에는 해양 액티비티가 유명하지만 그만큼 산악 엑티비티를 즐기기도 즣은데요. 보라카이의 숨은 매력을 즐기고 싶다면 버그카 체험을 추천드립니다.
버그카는 면허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작동법이 쉬워 누구나 이용가능한데요. 다양한 업체들이 있어 가격과 코스를 비교해 선택하시면 됩니다.
추천하는 코스는 와일드 라이프 동물원과 레이크 타운, 보라카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루호산 전망대, 화이트 비치와 비교해 한적하고 평화로운 푸카 비치 등이 있습니다.
루호산 전망대
루호산 전망대는 보라카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앞서 소개한 버그카를 이용하면 오르막길이라도 금세 오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 보면 뻥 뚫린 눈 시린 바다뿐만 아니라 산과 마을까지 모두 보여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하는데요.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코코넛 쉐이크를 한잔하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리실 겁니다.
푸카 해변
‘푸카쉘’이란 반짝거리고 화사한 하얀 조개의 한 종류로 보석처럼 고운 빛깔의 껍질이 특징인데요, 그만큼 새하얗고 고운 모래가 특징은 푸카해변은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제2 해변입니다.
푸카 해변은 화이트 비치에 비해 수심이 깊고 파도가 세기 때문에 호핑투어를 즐기는 인파보다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게리스그릴
줄서서먹는 대표적인 보라카이맛집인 게리스그릴은 항상 웨이팅이있는 맛집이라 일찍 가서 기다려야만 맛볼수 있는곳입니다.
이 곳의 대표적인 메뉴인 오징어구이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오징어를 그릴에 구어 쫄깃하며 촉촉해 재주문을 할 수밖에 없는 메뉴라고 합니다. 오징어구이 외에도 다양한 구이메뉴들이 있어 입맛대로 골라먹기 정말좋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써니사이드 카페
보라카이 핫플 써니사이드 카페는 뷰맛집일뿐만아니라 심지어 맛도 좋은데요. 특히우베팬케이크는 보라색의 특이한 팬케이크라 비주얼이 독특하지만 달달하고 보들보들한 그 맛은 호불호가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고 합니다.
베이컨망고그릴치즈샌드위치 역시 망고가 들어가 보라카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샌드위치라 꼭 드셔봐야합니다.
로빈슨몰
보라카이 새로운 쇼핑 명소로 로빈슨몰은 수퍼마켓을 비롯해서 드럭스토어이 시원한 몰 안에 모여있어 이것저것 구경거리도 많고 쇼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화이트비치에서 조금 떨어져있는게 단점이긴하지만 툭툭이타면 얼마안되는 금액으로 가볼수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할로망고
할로망고는 보라카이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안 가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망고 스무디와 망고 아이스크림으로 망고 스무디에서는 망고 100%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망고 아이스크림은 한국에서 먹는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진한 맛을 느낄 수있어 꼭 드셔야하는 디저트입니다.
옴바 비치클럽
휴양지 마지막 밤을 즐기고 싶다면 비치클럽을 추천드립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대표적인 비치클럽은 썸머 플레이스, 에픽, 옴바인데요. 3 곳다 특색이 있는 곳이라 한 군데씩 들려보는 곳도 나쁘지않습니다.
크게 틀어놓은 음악에 몸을 맡겨 스트레스를 풀고 칵테일등 술 한 잔하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마지막 밤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보라카이 3박 4일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