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초등학교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박예린 기자 2022. 11. 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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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광명시의 한 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중국 국적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통해 2층에 있던 지게차를 6층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6층에서 일하던 근로자 A씨를 보지 못한 채 지게차를 내려놓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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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광명시의 한 초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중국 국적 근로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통해 2층에 있던 지게차를 6층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6층에서 일하던 근로자 A씨를 보지 못한 채 지게차를 내려놓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기사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공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 광명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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