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8천선 위협…원·달러 환율 장중 1540원↑
석혜원 2026. 6. 5. 09:21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 급락으로 장중 81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5일) 전 거래일보다 316.21p, 3.66% 하락한 8,323.20으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급격한 하락세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장중 6% 넘게 폭락하며 8,1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0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장중 4% 넘게 급락하며 1,0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1p, 1.38% 내린 1,035.22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 넘게 하락하며 32만 원 대로 내려앉았고, SK하이닉스도 8% 넘게 하락하며 20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장중 1,540원을 넘어서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전 내린 1,529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1,540원을 넘어선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장중 1,561.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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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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