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고위급회의 28일 도쿄 개최…3국 정상회의 준비 착수

이상현 2024. 10.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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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이 28일 일본 도쿄에서 3국 고위급회의(SOM)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3국은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3국 정상회의 의제와 일정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3국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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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기념촬영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이 28일 일본 도쿄에서 3국 고위급회의(SOM)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3국은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3국 정상회의 의제와 일정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3국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3국 고위급회의는 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와 함께 3국 정부 간 협의체의 주요 대화 채널로, 2007년 5월 첫 회의 이후 총 14차례 열렸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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