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 어마어마하게 기부한다는 배우, 알고 보니...
이정재, 영화계 원로 위해 5000만원 기부
톱스타 이정재가 원로 영화인들을 위한 기금을 내놓아 훈훈함을 자아낸다.
30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이정재가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회장 이해룡)에 5000만을 기탁했다. 이정재는 지난 10월24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 제13회 아름다운에술인상 영화예술인대상을 받은 상금 전액인 2000만원을 포함해 5000만원의 후원 성금을 내놓았다.
이정재는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가난과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을 가끔 전해들을 때마다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사람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종종 쓸쓸하게 떠나셨다는 부음을 접하면 가슴이 아팠다”며 후원금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정재가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기업들도 동참한다.
식품기업 하림이 라면, 즉석밥, 유니자장면 등 3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안마 건강기구 브랜드인 세라젬이 대당 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선사한다.
이정재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