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은 ‘귀와 눈알’”…성형에 1억 썼다는 유명 트로트가수의 정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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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성형에 약 1억원을 썼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부모님 뵈었는데 인물이 좋으셨다"며 "손댈 필요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으나 박서진은 "비포&애프터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연히 난다"며 "성형에 투자한 비용이 1억 원을 넘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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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성형에 약 1억원을 썼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성형에 약 1억원을 썼다고 고백했다. 박서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인기 예능 ‘라디오스타’에 나와 이처럼 밝혔다.

‘노력형 미남’이라고 MC 유세윤이 소개하자 박서진은 “외모적으로 많이 발전했다”며 성형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부모님 뵈었는데 인물이 좋으셨다”며 “손댈 필요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으나 박서진은 “비포&애프터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연히 난다”며 “성형에 투자한 비용이 1억 원을 넘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제작진은 박서진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23살 당시의 모습이었다. 박서진은 코 수술 1회, 눈 수술 3회를 받았다고 밝히며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 곳으로는 주사 시술과 치아 관리를 꼽았다.

모발 이식에 대해 김구라가 묻자 그것도 했다고 답했다. ‘자연적인 부분은 어디냐’는 질문에는 “귀와 눈알‘이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은 ”팬들은 내가 성형을 한 걸 잘 몰라서 가끔 당황스럽다“며 ”유튜브에서 ’성형으로 달라진 트로트 가수 TOP 5‘에 내가 포함됐는데, 팬들이 ’박서진은 눈과 치아밖에 안 건드렸다‘며 댓글로 나를 감싸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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