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소방관이 5차례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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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여러 차례 산불이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고의로 산불을 낸 소방관이 붙잡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은 최근 약 한 달간 5차례 산 등에 불을 낸 혐의로 소방 장비 엔지니어인 로버트 에르난데스(38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가 저지른 불은 각각 1에이커(약 4천㎡) 이상 확산하지 않고 진압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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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여러 차례 산불이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고의로 산불을 낸 소방관이 붙잡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은 최근 약 한 달간 5차례 산 등에 불을 낸 혐의로 소방 장비 엔지니어인 로버트 에르난데스(38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15일부터 1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북부 소노마 카운티에서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에르난데스가 저지른 불은 각각 1에이커(약 4천㎡) 이상 확산하지 않고 진압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민들과 화재 진압팀의 신속한 조치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는 자신이 근무가 아닌 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CNN은 "해마다 100명 이상의 소방관이 방화 혐의로 붙잡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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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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