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고교생 집단 폭행…“초범이라 봉사하면 끝나”

김지현 기자 2024. 10. 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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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서 중학생 4명을 집단폭행한 고등학생 2명이 입건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 A군 등은 지난달 23일 오후 9시쯤 인천 강화군 군청 인근 노상주차장에서 중학생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 등이 이성 교제 문제로 피해 학생들을 때린 것으로 보고, 이들을 소환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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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경찰서. 연합뉴스

인천 강화군에서 중학생 4명을 집단폭행한 고등학생 2명이 입건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 A군 등은 지난달 23일 오후 9시쯤 인천 강화군 군청 인근 노상주차장에서 중학생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신고해라. 어차피 초범이라 봉사하면 끝난다”며 피해 학생들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고하려는 시민에게 문신을 보여주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이 이성 교제 문제로 피해 학생들을 때린 것으로 보고, 이들을 소환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보복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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