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히로와 빅토르 웸벤야마,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2026. 3. 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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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시즌 20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벤야마(포워드-센터, 224cm, 95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히로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웸벤야마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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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시즌 20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벤야마(포워드-센터, 224cm, 95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히로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초인 12월 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으로 해당 부문에 자리하게 됐다. 지난 해에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며 주가를 높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부상이 잦은 탓에 꾸준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마이애미는 지난주에 열린 네 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등 최근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시즌 초인 11월 말에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6연승을 달성한 바 있는 마이애미는 오랜 만에 5연승을 내달리면서 다시금 상승세를 뿜어냈다. 하물며 히로가 뛰면서 5연승 이상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주부터 다시금 주전으로 출장하기 시작한 그는 지난주 네 경기에 모두 나섰다. 경기당 31.5분을 소화하며 26.3점(.537 .517 .947) 5.5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네 개에 육박하는 3점슛을 무려 5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는 외곽에서 단연 호조를 뛰었다. 자유투도 거의 놓치지 않으면서 출장 대비 많은 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백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이었다. 최근 샬럿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것을 고려하면, 마이애미가 상대하기 쉽지 않았을 터. 그러나 히로는 이날 이번 시즌 처음으로 30점 이상을 퍼붓는 등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33점을 책임졌다. 이날 3점슛만 무려 8개를 적중하는 등 매서운 손맛을 뽐내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히로의 지난주 경기일지
4일 vs 네츠 22점(.533 .250 1.000)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
6일 vs 네츠 25점(.563 .286 1.000)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2개
7일 vs 샬럿 33점(.550 .800 1.000) 9리바운드 9어시스트 3점슛 8개
9일 vs 디트 25점(.500 .500  .833)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웸벤야마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가 뽑혔다. 최근에 서부컨퍼런스 2월의 수비수에 이어 2월의 선수까지 사상 처음으로 두 부문을 독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어 3월 첫 주에 이주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들어 무서운 기세로 수상 실적을 추가하고 있다.
 

샌안토니오도 지난주에 네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2월을 전승으로 내달렸던 샌안토니오는 3월 첫 경기에서 뉴욕 닉스 원정에서 패했으나, 지난주 열린 네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연패 없는 상승 곡선을 지속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LA 클리퍼스, 휴스턴 로케츠까지 내리 잡아내며 선두권을 공고히 했다.
 

이 기간에 웸벤야마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네 경기에 모두 출장해 평균 28.8분을 뛰며 26점(.556 .440 .821) 10.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5스틸 4.8블록을 기록했다. 어김없이 주간 평균 ‘25-10’을 달성한 것도 모자라 리그 정상급 수비수답게 주간 평균 4블록 이상을 엮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주에만 연속 경기 더블더블을 작성한 것도 모자라 네 경기에서 공이 4블록+ 행진을 이어갔다. 4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 개인 최다인 6블록 경기를 펼쳤는가 하면, 동부컨퍼런스 선두인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38점을 퍼부으면서도 16리바운드 5블록을 추가하며 ‘35-10-5’를 달성했다.

# 웸벤야마의 지난주 경기일지
4일 vs 필리 10점(.600 1.000 .700)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6블록
6일 vs 디트 38점(.500 .400 .909)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 3점슛 4개
7일 vs 클립 27점(.524 .444 .500)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4블록 3점슛 4개
9일 vs 로켓 29점(.692 .400  .900) 8리바운드 1어시스트 4블록 3점슛 2개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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