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벨기에, 예년보다 두 달 빨리 폭염 시작

이설아 2023. 6.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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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폭염이 예년보다 두 달 일찍 찾아왔습니다.

벨기에 왕립기상연구소는 현지시각 12일 올해 첫 폭염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왕립기상연구소는 낮 기온이 5일 연속 25도를 넘거나 3일 연속 30도를 웃도는 경우 폭염으로 기록합니다.

유럽에 최악의 무더위가 덮친 지난해에도 벨기에에서 폭염이 기록된 건 8월 한 차례에 그쳤습니다.

올해 유럽 각지에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해보다 폭염 피해가 더 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낮 기온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베이징은 35도까지 올라가 덥겠습니다.

방콕은 우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건기의 두 배 정도의 비가 내리는데 오늘도 비가 예보됐습니다.

오늘도 뉴델리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론토와 상파울루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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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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