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값 비싸다 했더니"...전국 10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액 3년 전보다 20%나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고속도로 중 연간 음식판매 매출 상위 10대 휴게소의 매출액이 3년 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상위 10개 휴게소의 총 매출액은 2471억 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휴게소 매출 상위 10종의 음식 판매가격이 같은 기간 17-21% 인상 됨에 따라 매출액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중 연간 음식판매 매출 상위 10대 휴게소의 매출액이 3년 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 상위 10개 휴게소의 총 매출액은 2471억 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939억7700만원에 그쳤던 2020년보다 21.5% 증가한 것이다.
휴게소 매출 상위 10종의 음식 판매가격이 같은 기간 17-21% 인상 됨에 따라 매출액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매출 상위 10곳은 덕평휴게소(430억 6259만 원), 행담도휴게소(402억 2492만 원), 시흥하늘휴게소(287억 8919만 원), 안성휴게소 부산방향(240억 3496만 원), 평택휴게소(223억 7626만 원), 여주휴게소 강릉방향(186억 5210만 원), 천안삼거리 서울방향(175억 9602만 원), 안성휴게소 서울방향(175억 2766만 원), 마장휴게소(175억 917만 원), 망향휴게소 부산방향(173억 6419만 원) 순이었다.
덕평휴게소는 3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2020년(354억 4600만 원)보다 약 76억 원을 더 늘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3년 전보다 매출액이 20% 넘게 뛴 휴게소는 10곳 중 4곳이었다. 행담도휴게소,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안성휴게소 서울방향, 망향휴게소 부산방향 등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망해도 괜찮다는 KAIST 학생들… 제2회 실패학회 개최한다 - 대전일보
- 대전 트램, 11월 중 첫 삽 뜨나… 막바지 행정절차 돌입 - 대전일보
- 기업 10곳 중 7곳 "정년 연장시 경영 부담 가중…연공·호봉제 탓" - 대전일보
- 트럼프 ‘핵심 경합주' 펜실베니아, 조지아서 앞서 나가 - 대전일보
- 이준석 "尹은 선조, 한동훈은 원균"… 홍준표 "시의적절" - 대전일보
- 신임 교사도, 중견 교사도 학교 떠난다… 탈(脫) 교단 가속화 - 대전일보
- 北 김여정, 한미일 공중훈련 비난 "핵 무력 정당성 입증 현상" - 대전일보
- 국장 탈출 개미 56만 명…돌아올까 - 대전일보
- 2025년도 충청권 살림살이 확정…긴축재정 속에서도 예산 증액 사활 - 대전일보
- 된장·간장 만드는 '장 담그기 문화'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