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있으니까! "루이스 엔리케는 워렌 자이르 에머리 부상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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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PSG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컬처 PSG'는 "자이르 에머리는 언제까지 이탈할지 아직 확실치 않다. 그는 엔리케 감독이 선발로 내세웠던 선수 중 하나며 이번 부상은 정말 큰 타격이다. 하지만 '레퀴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자이르 에머리 이탈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으며 대체자가 충분하다고 단언했다"라고 짚었다.
엔리케 감독이 꾸준히 칭찬했던 이강인이 자이르 에머리 공백을 메울 카드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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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파리 생제르맹(PSG) 입장에선 난감하겠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겐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
프랑스(FIFA랭킹 2위)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B조 9라운드에서 지브롤터(FIFA랭킹 198위)를 14-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선두 프랑스는 7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디디에 데샹 감독 지휘 아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프랑스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이후 유로 예선에 돌입한 다음 압도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다. 프랑스는 네덜란드, 아일랜드, 그리스, 지브롤터에 맞서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번 상대는 전 세계적으로도 약체라 평가받는 지브롤터. 프랑스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 해트트릭을 비롯해 킹슬리 코망과 올리비에 지루 멀티골 그리고 마르쿠스 튀랑, 우스만 뎀벨레, 아드리앙 라비오 등 연속골로 승리했다.
다만 안타까운 장면이 있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으로 A매치 데뷔에 성공한 자이르 에머리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 경기 종료 이후 진행한 검사 결과 염좌가 발견되었으며 일각에선 내년까지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을 거란 부정적인 전망도 나왔다.
PSG 입장에서도 낭패.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PSG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컬처 PSG'는 "자이르 에머리는 언제까지 이탈할지 아직 확실치 않다. 그는 엔리케 감독이 선발로 내세웠던 선수 중 하나며 이번 부상은 정말 큰 타격이다. 하지만 '레퀴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자이르 에머리 이탈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으며 대체자가 충분하다고 단언했다"라고 짚었다.
매체가 이야기한 옵션은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그리고 이강인이었다. 특히 이강인에 대해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귀 이후 엔리케 감독에게 좋은 옵션을 제공했다. 랭스전 당시 펄스 나인 역할도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이 꾸준히 칭찬했던 이강인이 자이르 에머리 공백을 메울 카드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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