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아역,성인 배우 고충 "캐스팅 안 돼 불안해, 백수였다"
한편 배우 이세영은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소속사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소속사 사무실에 매일 출근하면서, 사무실에 세영의 책상이 있다는데, 사무실에서 뭘 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세영은 “주된 목적은! 저를 어필하는 거죠”, “스무 명이 넘는 배우들이 있지만! 나를 기억해 달라!”라고 말해 귀엽지만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대학생이 되고 나니까 알아봐 주셔도 캐스팅이 되는 건 다른 문제더라”라면서 “여느 날처럼 대본을 보다가 ‘미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게 드라마 ‘화유기’의 좀비녀였다. 역할 이름도 없었다. 정말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감독님이 머리 아파 하셨다”라며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