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추석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특별교통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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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13일부터 18일까지 총 1676편(국내선 743편·국제선 933편) 하루 평균 279편(국내선 124편·국제선 155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공항 내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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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리 인력 보강
"여객 편의 제공할 것"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13일부터 18일까지 총 1676편(국내선 743편·국제선 933편) 하루 평균 279편(국내선 124편·국제선 155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동기간 예상 이용객은 약 29만5000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20% 증가할 전망이다.
김해공항 측은 청사 내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검색·경비·안내 인력 등을 추가로 투입하고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인 오전 7~8시 신분 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 전체를 개방하고 지원 인력을 보충해 여객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방침에 맞춰 추석 연휴 기간 내 여객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평소 만성적인 주차난 상황을 고려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측은 홈페이지에 실시간 주차장 현황과 혼잡도를 제공하고 사전 주차 예약 서비스(613면)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김해공항 내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복 포토존과 양궁·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조각과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남창희 김해공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김해공항을 찾는 이용객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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