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나노기술…韓 반도체·디스플레이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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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노 기술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인데요.
국내에서 세계 3대 나노 전시회 나노코리아 2024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투명한 디스플레이에 다채로운 색깔이 표현되면서 화면 뒤편의 물체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나노소재가 활용된 이 제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소자가 뭉쳐 스스로 빛을 내고 뚜렷한 색상을 표현합니다.
세계 3대 나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24에는 삼성, LG 등 국내·외 35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김종성 / 서울 동대문구 : 나노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2D 재료를 활용해서 반도체나 전자파차폐 연구를 관심 있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노소재는 기존 입자에 특수한 물리화학적 에너지를 가해 목적에 알맞게 변형시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나노소재 같은 첨단 신소재 기술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승렬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 산업계에서 생각하는 방향은 첫 번째는 기술, 두 번째는 기업, 세 번째는 생태계인데요. 기업의 성장도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이 됩니다. 나노소재 실증이나 시제품 테스트베드 사업도 계속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업의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는 나노소재 기술력에선 세계 4위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세계 나노기술 시장은 지난해 791억 달러에서 오는 2032년에는 3천327억 달러로 4배 이상 성장할 가운데 나노기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의 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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