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터카 바가지요금 적발 시 철퇴 내린다

도내 렌터카 업체 113곳 대상 특별점검
제주일보 자료사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 113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자동차 대여 이용 고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여 약관 및 신고 요금 준수 여부 ▲자동차 대여 사업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차량 정비·점검(자동차 안전 기준 및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상태 및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업체 측에 제주관광 이미지 쇄신을 위한 고객 응대 서비스의 친절도 향상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법령 준수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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