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발화 추정' 이천 주택 화재…난간 매달려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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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1시쯤 경기 이천 대월면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20~30대 남성 3명이 외벽 난간에 매달려있다가 2명은 아래층으로, 1명은 옆집으로 대피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2명을 추가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에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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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1시쯤 경기 이천 대월면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대와 인원 70명을 투입했습니다.
이 불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20~30대 남성 3명이 외벽 난간에 매달려있다가 2명은 아래층으로, 1명은 옆집으로 대피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2명을 추가 구조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에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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