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신 센터' 하승진 "아들 키 195cm면 무난" 언급

김정연 기자 2022. 7. 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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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인스타그램.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하승진이 자녀들의 남다른 발육 상태를 자랑했다.

하승진은 오늘(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DJ 김태균과 함께 ‘중간만 가자’ 코너를 진행했다. 하승진은 “첫째가 11살이고 둘째는 6살인데, 첫째는 또래 중에 제일 크다. 발 크기가 벌써 250mm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태균은 “아까 방송 시작 전에 이야기하는데, ‘애가 아내를 닮아서 별로 안 클 거 같다. 190cm?’(라고 하더라)”고 말해 하승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승진은 “제 기준에서는 195cm 정도면 무난하다”고 답했다.

하승진은 221cm로 대한민국 농구 역사상 최장신 센터다. 그는 2004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 후 2008년 KBL로 복귀했다. 이후 전주 KCC 이지스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2019년 은퇴한 후 현재까지 WKBL(한국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과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연 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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