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권단체, 머스크의 트럼프 트위터 계정 복구 비판

전준홍 jjhong@mbc.co.kr 2022. 11. 22.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부활시킨 데 대해 미 인권단체들이 집단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는 또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직후 인권단체와 광고주들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을 즉시 부활시키지 않을 것처럼 안심시켜놓고 뒤집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제공: 연합뉴스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부활시킨 데 대해 미 인권단체들이 집단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등 인권단체들은 현지시간 21일 공동 성명을 내고 머스크 체제의 트위터가 지난해 1월 6일 발생한 미 의회 폭동과 같은 사태를 조장할 수 있다며 광고주들에게 광고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9일 자신의 팔로워를 상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복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22개월 만에 영구정지 제재를 해제했습니다.

설문조사에는 약 1천500만 명이 응답한 가운데 51.8%가 트럼프 복귀에 찬성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또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직후 인권단체와 광고주들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을 즉시 부활시키지 않을 것처럼 안심시켜놓고 뒤집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9244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