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나스닥 1.09%↓
[뉴스투데이]
◀ 안예은 / 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1%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는데요.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경제 봉쇄 지속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전기차 업체'들이 크게 하락했는데요, '테슬라'가 6.8% 하락했고, '루시드'도 8.4%나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역시 글로벌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WTI 가격은 0.4% 하락한 배럴당 79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치면서 80달러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가 어떤 면에선 글로벌 경제에 호재로 작용한 측면이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 봉쇄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데 기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할 조짐을 보이고,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가 커진 현 상황에서는, 중국의 봉쇄 지속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이어 글로벌 경기둔화라는 악재와 맞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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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29238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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