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서 후진으로 추격전..벤츠 들이받은 제네시스, 왜?

김명일 기자 입력 2022. 9. 24. 23:37 수정 2022. 9. 25. 00: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진으로 따라와 벤츠 차량을 들이받은 제네시스 차량. /한문철TV

도로 한복판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후진으로 벤츠 차량을 두 차례 들이받는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제네시스의 낮술 퍼포먼스. 난리 난리 대환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한문철TV

제보자는 “친구와 같이 차를 타고 가는 중 차가 후진하길래 제가 멈춰서 경적을 울렸는데 그냥 박았다”며 “제 차가 눌리는 느낌이 들어서 일단 후진으로 빼고 얘기하려고 했다. 제 차를 뒤로 뺐는데 다시 와서 저를 또 박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가해자는 후진하는 제보자 차량을 역시 후진으로 10여 초 간 따라와 들이받는다.

제보자는 가해자 차량을 피해 도망가다 2차 피해를 우려해 중간에 멈춰 선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는 “내려서 사과 안하냐고 따졌더니 신고하라길래 경찰에 신고했다”며 “가해자는 음주운전이 적발됐다”고 했다.

제보자는 이 사고로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했다.

진행자인 한문철 변호사는 “일주일 입원이면 2주 진단으로 보인다”며 “음주사고라도 2주 진단이라면 상대가 구속되지 않는다. 상대 운전자의 음주수치가 높지 않고 전과가 없다면 단순한 벌금형으로 끝날 듯하다”고 했다.

이 같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상을 거꾸로 돌린 줄 알았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피해자도 정말 황당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