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쓰러졌지만 힐드가 있었다! 3점슛 성공률 62.5%→GSW, 미네소타에 먼저 승리
힐드, PO 1라운드 7차전 이어 맹활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천신만고 끝에 2024-2025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7번 시드)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6번 시드)와 대결에서 먼저 승리를 챙겼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원정 1차전에서 승리 찬가를 불렀다. '주포' 스테판 커리가 경기 중 부상했으나, 버디 힐드가 놀라운 슛 감각을 자랑하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골든스테이트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펼쳐진 미네소타와 2024-2025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 1차전에서 99-88로 이겼다. 1쿼터에 18-20으로 뒤졌지만, 2쿼터에 견고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상대 공격을 11점으로 막고 44-31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화력을 폭발하며 80-60, 20점 차로 달아났다. 4쿼터에 미네소타의 추격을 잘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중 커리가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커리는 2쿼터 초반 햄스트링 이상을 느끼며 교체를 직접 요구했다. 결국 코트를 빠져나왔다. 12분 54초 동안 뛰면서 13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개의 슛을 던져 5번 득점하며 야투성공률 55.6%, 3점슛은 6개 던져 3번 림에 꽃으며 성공률 50%를 마크했다.
커리가 빠졌지만 골든스테이트에는 새로운 해결사 힐드가 있었다. 휴스턴 로키츠(2번 시드)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힐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 주역으로 거듭났다. 장기인 3점포를 잇따라 터뜨리며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는 3점포 9개 포함 3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든스테이트의 109-106 승리를 책임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39분 59초 동안 코트를 휘저었다. 24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적어냈다. 3점슛을 8번 시도해 5번 득점으로 연결하며 성공률 62.5%를 찍었다. 여기에 지미 버틀러가 20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드레이먼드 그린이 18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홈에서 벌인 1차전에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앤서니 에드워즈가 선발로 나서 23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나즈 리드가 19득점 5리바운드, 줄리어스 랜들이 18득점을 올렸지만 역시 큰 의미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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