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시 팬 폭행' 수사...제시 조사도 검토

가수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던 팬이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제시를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를 포함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행 후 사라진 가해자를 찾기 위해 제시와 함께 현장에 있었던 프로듀서 A 씨를 지난 11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주변에 있던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신원 미상의 가해 남성은 물론 제시와 프로듀서 A 씨 등 현장에 있던 4명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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