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모사의 신’ 안윤상, ‘개그콘서트’ 컴백

‘성대모사 1황’으로 불리는 개그맨 안윤상이 KBS2 ‘개그콘서트’ 무대로 전격 복귀한다. 그는 김성원·양기웅과 성대모창단을 결성해 에피소드를 구성한다.
이는 ‘개콘-전부 노래자랑’으로 안윤상·김성원·양기웅이 로제 ‘아파트’를 성대모사 합창으로 표현한다. ‘개그콘서트’는 또 새 코너 ‘말빨 중계석’에서 커플 싸움을 스포츠처럼 중계한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개그콘서트’는 개그맨 안윤상이 신규 코너 ‘전부 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안윤상은 2007년 데뷔한 KBS 22기 개그맨으로 ‘버퍼링스’, ‘슈퍼스타 KBS’, ‘봉숭아 학당’ 등에서 성대모사와 노래 개그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특기인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성대모사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새 코너 ‘전부 노래자랑’은 독특한 참가자들이 출연해 본인의 장기와 춤, 노래를 보여주는 코너다. 안윤상은 소리 모사에 일가견이 있는 개그맨 김성원, 양기웅과 팀으로 ‘전부 노래자랑’에 출전한다.
세 사람은 “세 명이지만 60명이 함께하는 ‘성대모창단’”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이들이 ‘전부 노래자랑’에서 처음으로 부를 노래는 로제의 ‘아파트’로, 어떤 목소리들로 무대를 꾸밀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대모창단’ 외에 ‘전부 노래자랑’에 출전하는 참가자들은 누가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새 코너 ‘말빨 중계석’은 연인, 친구 등 갈등이 벌어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스포츠 중계처럼 보여주는 콩트다. 이하서, 안현우가 중계진으로, 박소라와 윤재웅이 선수로 출연한다.
첫 방송에서 ‘연상녀’ 박소라와 ‘연하남’ 윤재웅 커플 싸움을 중계한다. 현실적인 내용과 흥미진진한 중계에 새 코너임에도 현장 관객들이 금세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KBS2 ‘개그콘서트’는 17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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