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장난? 연일 핫했던 한국부부 관련 깜짝소식
지난 추석 시즌에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2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30일'.
영화 속 사랑스러운 부부를 연기했던 정소민과 강하늘의 '티키타카' 멜로 호흡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인기에 힘입어 긴 상영 기간을 거친 이 부부의 이야기를 마침내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16만 관객 사로잡은 로코 '30일' IPTV 공개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한 영화 '30일'이 안방극장에서 공개된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영화 '30일'이 30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등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3일 개봉한 '30일'(감독 남대중·제작 영화사울림)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사고를 당해 동시에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앞서 영화 '스물'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가 다시 만나 이혼을 계획했지만 그 기억을 잃고 다시 사랑하게 되는 커플을 연기했다.
특히 '30일'은 개봉 전까지만 해도 같은 시기 공개한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거미집' 등 경쟁작들과 비교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추석 명절과 개천절이 맞물린 추석 연휴 마지막에 개봉한 영화는 예상을 깨고 이들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면서 '반전의 흥행'을 거뒀다. 강력한 웃음을 가미한 이야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덕분이다.
'30일'은 IPTV와 디지털케이블 TV, 위성 TV, 쿠팡플레이,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구글 플레이, 왓챠 등의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