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이물질이..” 위닉스 가습기, 사용 즉시 중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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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급수필터 부식으로 정상적인 가습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제품(4L)'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부품교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검정 스펀지 재질 급수필터가 내장된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4L)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위닉스 고객만족센터 또는 누리집으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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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필터 내구성에 문제 있어”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급수필터 부식으로 정상적인 가습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제품(4L)’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부품교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물통 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다수 발견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검정 스펀지 재질의 급수필터를 수세미 등으로 강하게 세척하거나 세척 후 직사광선에 건조시킬 경우 노화와 부식으로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급수필터는 가습기 급수밸브 안에 장착돼 이물질 등을 거르기 위해 사용된다.
이에 제조 업체와 조치방안을 협의해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조된 7개 모델에 대해서 메쉬 형태의 개선된 급수 필터로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비자원은 검정 스펀지 재질 급수필터가 내장된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4L)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위닉스 고객만족센터 또는 누리집으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상세 리콜정보는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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