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강북 자전거 행진·강남 마라톤…곳곳 도로 통제

기사내용 요약
6시~8시48분 세종대로→한강대로 통제
8시5분~9시33분 강변북로 월드컵공원
8시10분~10시10분 올림픽로·잠실대교
가변차로 운영구간도…입간판 확인해야

2022 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도 (사진 = 서울 자전거 대행진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일요일인 20일 오전은 서울 도심에서 개최되는 체육 행사들로 도로 곳곳이 통제된다. 강북에서는 자전거 대행진이, 강남에서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교통통제 구간을 확인해야겠다.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를 거쳐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마무리된다.

경찰은 세종대로에서 한강대로까지 구간을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48분까지, 강변북로(한강대교→난지나들목) 구간을 오전 8시5분부터 오전 9시33분까지 통제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오전 6시~8시45분 세종대로(광화문 광장) ▲오전 7시55분~8시32분 세종대로(세종R→서울역R) ▲오전 7시59분~8시48분 한강대로(서울역R→한강대교 북단) ▲오전 8시5분~9시24분 강변북로(한강대교→난지나들목) ▲오전 8시26분~9시33분 증산로(난지나들목→월드컵공원)로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남에서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잠실운동장~잠실대교~잠실 종합운동장 구간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올림픽로(종합운동장→잠실역) 구간과 잠실대교(북단→잠실역) 구간을 오전 8시10분부터 오전 10시10분까지 통제한다. 대신 통제구간 반대차로에는 2대2 가변차로를 운영해 차량 통행은 가능할 예정이다.

2022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우회요도 (사진 =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잠실1·2·5단지에서 진입한 횡단 차량은 신천나들목으로 우회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 한다. 잠실동, 삼전동 방면에서 올림픽대로로 진입한 횡단차량은 삼성교, 잠실역으로 우회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신천나들목으로 진입해야 한다.

잠실역R에서 잠실대교 간 반대방향 가변차로도 운영되며 올림픽대로에서 잠실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잠실나루역으로 우회해야 한다.

경찰은 행사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223개와 플래카드 50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7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