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페루 남부,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이설아 2023. 2. 9. 11: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페루 남부에 쏟아진 폭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애초 10∼20명 정도로 알려졌던 사망자 숫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늘어나 현지시각 7일 기준 40여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페루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도로가 끊겨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페루는 2월이 우기로 폭우가 자주 내려 종종 심각한 산사태가 발생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고, 베이징에는 눈이 날리겠습니다.

오늘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이로비는 간간이 해가 나면서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베를린은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아침에는 다소 춥겠습니다.

여름이 우기인 리마는 오늘은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