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폭투·볼넷·피홈런은 잊어라, 2⅓이닝 4K 무실점 호투→변화구 마스터 향해 간다 [MD오키나와]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황준서가 첫 등판 아쉬움을 떨쳐내고 정상 궤도를 향한 신호탄을 쐈다.
한화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평가전 4경기째 만에 첫 승을 따냈다.
선발로 나선 엄상백이 2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고, 두 번째 투수로 황준서가 마운드에 올랐다. 2⅔이닝 무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이 7-2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등판한 황준서는 첫 타자 디아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김영웅을 상대로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순항을 이어갔다. 4회엔 강민호와 류승민을 연속 삼진으로 제압하고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이성규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5회 아쉽게 주자를 허용했다. 첫 타자 함수호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심재훈, 박세혁, 이재현을 모두 뜬공 처리하며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황준서는 최고 146km 직구 17개, 커브 12개, 슬라이더 1개, 포크볼 10개를 뿌렸다.
경기 후 만난 황준서는 "커브를 많이 활용하려고 했다. (장)규현이 형과 이야기했던 게 초반에는 카운트를 커브로 잡고 포크볼을 최대한 아끼자고 했는데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사실 첫 등판은 좋지 않았다. 지난 21일 WBC 대표팀과 경기서 7회 마운드에 올라 김주원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는 등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볼넷이 너무 많았다.
황준서는 "그때는 직구도 포크볼도 좋지 않았는데 그 2개만 고집했던 것 같다. 오늘은 커브를 던지면서 직구가 밀려들어가서 힘 있게 들어갔다"고 차이점을 전했다. 첫 등판에서는 커브 3개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이날 등판에서는 12개를 뿌렸다.
양상문 코치 역시 커브 활용 비중을 높이길 바랐다. 황준서는 "양 코치님도 커브가 좋으니 많이 쓰라고 해주셨다. 슬라이더 역시 많이 활용하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슬라이더 완성도는 70% 정도다. 그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다. 여전히 들쑥날쑥하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황준서는 이번 캠프를 앞두고 체중을 5~6kg 정도 불리는데 성공했다. 공에 더 힘이 실리면서 코칭스태프의 기대가 크다.
황준서는 "변화구를 더 잘 가다듬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잘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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