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예계에서 '제2의 심은하'로 추대받고 있는 여배우

드라마 <재벌X형사> 종영후 일거리 넘쳐서 우려(?)될 정도인 박지현 근황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강력반을 이끈 젊은 반장 이강현을 연기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박지현. 방영후 연기에 대한 호불호가 있었지만, 아직 젊고 가능성이 많은 그녀이기에 이 또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보고있다.

그래서인지 업계 관계자들은 오히려 그녀에게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며 신작 출연 제안을 하고있는 중이며, 확정된 작품 목록을 보면 그녀의 컨디션이 우려(?)될 정도로 일감이 넘쳐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재벌X형사> 다음으로 공개 예정인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인 <은중과 상연>으로 김고은, 김건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로맨스 드라마로 알려졌다.

그 다음 예정작으로는 동명의 콜롬비아 작품을 리메이크한 스릴러 영화 <히든페이스>가 있다. 한통의 영상 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약혼자의 행방을 쫓던 한 남자가 그녀와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송승헌, 조여정, 박지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2022년 7월 촬영을 종료한 가운데 올해 드디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쟁쟁한 선배들과 어떤 호흡을 맞췄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알려진 공개 예정인 차기작으로 <재벌X형사> 방영이 끝나자 마자 새로운 두 작품 출연 제안 사실이 알려졌다. 첫번째 작품은 영화로 <어른동화>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박지현은 이 작품에서 최시원, 성동일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내용이 좀 독특하다. '칼퇴' 후 동화 집필을 꿈꾸는 공무원 겸 동화작가 지망생이 청소년 보호팀에 배정돼 매일 야한 동영상을 봐야하고, 설상가상으로 성인 웹소설까지 쓰게되는 상황을 그린 좌충우돌 섹시 코미디로 알려졌다. 박지현이 주인공 단비를 연기하며, 최시원이 허당미와 귀여움을 겸비한 매력적인 남자 정석을, 성동일이 성인 웹소설 출판사 황대표를 연기해 박지현의 코믹 연기 변신을 돕는다.

두 번째 작품이 더 기대되는 작품으로 바로 심은하가 주연을 맡았던 1994년 방영해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던 전설의 드라마 <M>의 리메이크 작품인 <M:리부트>로 알려졌다. 청순 여성스타 심은하는 단숨에 공포물 여신으로 만들었던 작품인 만큼 심은하와 같은 전철을 걷고있는 박지현이 <M:리부트>를 통해 확실하게 제2의 심은하로 불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흥미롭게도 박지현은 과거 <곤지암>에서 방언 귀신을 연기해 영화팬들을 기겁하게 만든 이력이 있는만큼 다시한 번 공포 여신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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