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세 번째 박신자컵’ 김단비 “어떤 마음이어야 하나... 항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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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첫 경기부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26분 35초 동안 12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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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김단비가 첫 경기부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26분 35초 동안 12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다. 팀은 66-55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2점슛 9개를 던져 단 2개만 성공하는 등 6점에 그친 김단비는 4쿼터에만 6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냈다. 3쿼터부터 시작된 BNK의 추격에 흔들리며 크게 앞서던 경기가 4쿼터 한때 5점차까지 좁혀졌음을 고려하면 큰 힘이 된 김단비의 활약이었다.
4쿼터 초반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BNK의 추격을 버텨낸 우리은행은 4쿼터 막판 다시 차이를 벌리며 승리를 챙겼다. 김단비는 “다같이 잘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박신자컵에 세 번째 출전하는데, 항상 어떤 마음으로 나가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나 말고도 다른 선수들이 살아나서 이길 수 있는 게 우리은행이 한 걸음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단비와 함께 이명관이 12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인 우리은행이다. 위성우 감독은 “국가대표 다녀오더니 더 늘었다”고 이명관을 향해 칭찬하기도 했다. 김단비 역시 “농구를 대하는 자세도 달라진 것 같고 더 열심히 한다”고 동의했다.
예년에 비해 가용 인원도 늘어난 우리은행이다. 9명의 선수가 코트를 밟았고, 김단비를 비롯해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김단비는 “우리은행이 이렇게 선수가 많은 게 처음인 것 같다. 뛸 수 있는 선수가 많고, 그 안에서 경쟁도 할 수 있으니 그런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김단비는 끝으로 “동료들을 살려주는 경기도 하고 싶지만, 내 것도 봐야 동료들도 살려줄 수 있다. 내 걸 봐야 상대가 나한테 몰려서 동료들에게 기회도 생긴다. 내가 동료들을 살리는 경기도 하고, 동료들이 나를 살릴 수 있는 경기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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