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개월 만' 키움 원종현 1군 복귀, 경기 없는 롯데 손성빈 등 4명 말소

박연준 기자 2024. 9. 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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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투수 원종현이 돌아왔다.

키움은 16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원종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원종현은 2024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4년 총액 25억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이적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또 키움은 이날 투수 양지율도 1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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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원종현이 돌아왔다. 

키움은 16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원종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원종현은 2024시즌을 앞두고 키움과 4년 총액 25억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이적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해 7월 오른 굴곡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은 뒤 1군 엔트에서 제외된 원종현은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은 바 있다.

부상 이탈 전까지 그는 20경기 18⅔이닝 1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79를 올렸다. 

또 키움은 이날 투수 양지율도 1군에 등록했다. 그대신 투수 이명종을 1군에서 말소됐다. 

한편, 이날 경기가 없는 롯데는 투수 김강현, 진해수를 비롯해 포수 손성빈, 외야수 김동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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