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다 수출 먼저"…무인수상정 '해검' UAE 뚫나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국산 무인수상정 '해검'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추진하면서, 국내 전력화보다 수출을 먼저 성사시킬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산 무인수상정(USV) '해검'이 첫 수출을 향해 뛰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아랍에미리트(UAE)와 '해검'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 전력화되기 전에 해외 수출이 먼저 성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무인 해상 전력을 둘러싼 K-방산의 새로운 도전이다.

"수출이 앞선 무인수상정"

LIG D&A는 무인수상정 분야 선점을 위해 '해검'의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UAE와 '해검'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전력화 이전에 수출을 먼저 성사시키는 이례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UAE가 주목한 이유"

UAE가 '해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해상 위협 대응 수요가 있다. UAE는 이란의 자폭 보트와 소형 함정 대응에 고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인 해상 전력으로 이런 위협에 맞서려는 수요와 '해검'의 성능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NLL에서 벼려진 성능"

'해검'은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 고속정을 상대해야 하는 우리 해군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실제 위협 환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만큼 실전적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런 개발 배경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검'의 수출 추진은 무인 해상 전력 분야에서 K-방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국내보다 수출이 앞서는 이례적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 이미지)